남해군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할 청년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군내 거주하며 도내 사업장에 정규직으로 재직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1984. 7. 6. ~ 2006. 7. 5. 출생), 직전연도 본인 연소득이 세전 3,468만원(월평균 소득 289만원) 이하, 가구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이다. 남해군 청년씨앗통장, 희망키움통장 등 지자체 및 정부의 유사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나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경남도 18개 시·군 총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사업 수행기관인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055-230-2925, 2926)의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www.modadream.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심사 후 11월경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근로자가 사업장 재직을 유지하며 매월 20만원 씩 2년간 48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남해군이 480만원(경남도 240만원, 남해군 240만원)을 매칭하여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연 복리 5%)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 유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