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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매치 열린다"
이틀간 1대1 매치플레이 방식
해외파 vs 국내파 팀 대항전도 열려

2025. 12.05. 14:51:17

국내외 최정상급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 인 아시아드CC'가 오는 기장군 아시아드 CC에서 5일 프로암 대회를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 국내 여자골프 최대 이벤트가 될 이번 대회는 해외파(김효주, 황유민, 최혜진)와 국내파(박현경, 이예원, 배소현) 팀으로 나눠 치러지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경기는 1대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18홀 중 매 홀마다 승부를 내 먼저 10개 홀을 이긴 쪽이 승리하고 각 매치 승자의 포인트가 팀 점수로 합산된다.
총 6개 매치로, 매일 3경기씩의 매치플레이가 진행되며 선수 개인당 두 명의 상대 선수와 경기를 한다.
개인 경기이면서 팀 대항전이다 보니 선수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팀 전략과 조합이 승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대회 첫 경기는 6일 오전 김효주와 이예원의 대결로 시작되고 두 번째 경기는 황유민과 박현경의 대결로 이어지며, 세 번째 경기는 최혜진과 배소현의 대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3억 원 규모로, 우승팀이 2억 원, 준우승팀이 1억 원을 가져가며, 특히 상금의 50%는 기부돼 의미를 더하게 된다.
한편, 이번 매치는 내년 창간 80주년을 맞이하는 부산일보와 백송홀딩스(회장 박정삼), 아시아드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도형)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대회 전 부터 채리티 매치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면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중계는 SBS GOLF와 Daum 온라인 중계를 통해 하루 4시간씩 생중계로 진행된다.


서정준 군향우회 홍보분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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