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2일 오후 남해유배문학관 1층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 공간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전문가, 관내 기관·단체 관계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남해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본계획(안)이 남해군 농촌 공간의 여건과 발전 방향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시행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구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농촌 지역의 경관 보전과 지속가능한 공간 관리 방향,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촌특화지구 지정 방안,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견 수렴 확대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관련 정책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고려해 기본계획이 향후 시행계획과 실제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은 남해군 농촌 지역의 미래 발전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보완한 뒤, 관련 절차를 거쳐 경상남도 승인 신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