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초에 다짐했던 일과를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속했더라면, 이제 그 일이 어느 정도 습관으로 자리 잡았을 시점입니다. 하지만 …
<!--☞★★★★★★★★★★☞ [ 본문:1 ] ☜★★★★★★★★★★☜//--> 慧鏡 곽기영 춘설에 찾아온 옥골빙혼의 매화분(梅花盆) …
매화의 은은하고 헤프지 않은 향기를 '암향'(暗香) 이라고 합니다. 옛사람들은 매화를 통해 맑고 고고한 정신에 이르고자 했던 것입니다. …
지금부터 106년 전 기미년 (1919년) 3월 1일은 잔악한 일제 통치하에 있던 한민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우리의 독립 …
▲ 산불 참사가 드러낸 재난 대응의 한계 사상 최악 수준의 산불 참사가 전국을 휩쓸며 우리는 재난 대응 체계의 허점을 절감하고 있다. 이…
오는 3월 26일은 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의사(義士) 순국 115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생전 안중근 의사께서는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
남해 용문사(승원 스님) 주최로 제2회 남해 용문사 한글 백일장(오는 4월 26일(토) 09:30~15:00)을 용문사 봉서루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
慧鏡 곽기영 늘 아침에 함께하는 당신이 있어 좋습니다. 늘 당신이 전해주는 향기는 내 마음에 순수를 주고 늘 당신이 전해…
지난 1월 4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쯤, 가천 인근 앞바다에서 3톤급 낚시어선이 폭발과 화재로 전소되고 침몰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
慧鏡 곽기영 기나긴 추위의 끝 언저리 삶을 이겨내고 맺혀있던 서러움에 누구나 한 번쯤은 봄비를 맞으며 하염…
원고지와 연필이 여러분 앞에 놓여 있다면, 자신 있게 글을 써나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글쓰기에 능숙한 사람들을 보면 자연히 찬사를 보내게 …
사전적 의미의 경계인(境界人)이란 오랫동안 소속됐던 집단을 떠나 다른 집단으로 옮겼을 때, 원래 집단의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을 금방 …
慧鏡 곽기영 몇 대를 이어 대대로 살아온 언덕 위 작은집 설늙은이 헤진 무명옷 펄럭이며 덜컥거리는 싸리문을 부여…
어렸을 적에 조부께서 가끔 이웃마을의 000이 나쁜 짓을 해서 주재소(지금의 파출소)에 잡혀가서 순사한테 매를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우리나라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소멸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은 다른 경남 군 단위 지역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