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등학교(박영남)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8박 9일간 에스토니아 '히우마김나지움' 고등학교와 국제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남해고등학교 학생 14명 교사 4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류활동을 하면서 히우마 섬 탐방을 비롯한 생태 체험 활동, 에스토니아의 수도인 탈린을 관광하는 등 견문을 넓히고 영어로 된 해설을 들으며 탈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인솔 책임을 맡았던 남해고등학교 박영남 교장은 "학업도 중요하지만 세계를 보는 눈을 열어줄 수 있는 교육활동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교육적 가치에 집중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남해고등학교의 국제교류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