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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일자리 등 청년 귀촌인의 정착 애로사항 소통
서면행정복지센터, 19일 젊은 귀촌인들과 간담회
지역민과의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2025. 09.26. 09:46:12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젊은 귀촌인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민희 서면장 주재로 지역의 젊은 귀촌인, 새마을 협의회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정착 애로사항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귀촌인의 정착 애로(주거·일자리 문제)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공간 부재 △귀촌인간 멘토링 제도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거환경 개선과 농업·창업 지원, 방과후 교육·문화 공간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귀촌 청년들은 서면행정복지센터 및 새마을협의회 등과 협력해 오는 26일 열리는 '서상 노을빛 마실 장터'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참가자 중 유일한 외국인이자 노구마을에 거주하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데라베가 구스타보 씨는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를 남해로 초청하자는 이색적인 제안을 하기도 했다.

박민희 서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젊은 귀촌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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