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고등학교(교장 한창호)는 지난 1일 2024학년도 입학식 및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선고는 매년 3·1절 기념식을 입학식과 함께 진행하여 신입생들 뜨겁게 환영하고, 항일정신을 기리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입학식 및 기념식에서 시낭송가 이숙례 교수의 순국 선열을 기리기 위한 독립기념시 낭독과 한용운의 '님의 침묵'으로 장엄한 기념식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3·1절 노래 제창과 묵념, 만세 삼창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손태극기를 흔들며 민족 대표들의 염원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에서는 2024학년도 입학생들을 맞이하는 학교장의 신입생 입학 허가 선언, 이에 화답하는 신입생 대표 2인의 선서가 이루어졌다. 입학식 이후 이어진 2박 3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사일정 및 교육과정 안내를 비롯하여 기숙사 및 학교 시설 이용 안내 및 안전 교육, 학생 맞춤 교육의 기반이 되는 학생 개별 상담, 진로 적성 검사 및 진학 교육이 이뤄졌다. 자기 표현 및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등 학교 공동체 결속을 위한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또한 진행됐다.
창선고등학교 제16대 교장으로 부임한 한창호 교장은 입학 환영사 및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개교 68주년을 맞이한 본교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여 작지만 강한 학교, 꿈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학교 번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입생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던 강은혜 학생은 "고등학생이 된 첫날부터 많은 분들로부터 격려의 인사를 받으니 기쁘고 벅차다"며 "선서에서 다짐했던 것처럼 창선고등학교의 구성원으로서 성실히 학교생활에 학업에 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