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벽련솟대공원을 비롯한 관내 8곳에서 리빙스턴 데이지, 금잔화 등 총 4,000본의 봄꽃을 식재했다.
이날 봄꽃 식재로 벽련솟대공원부터 금포 소공원까지 도로변을 따라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했다. 또한 은모래비치 캠핑장을 찾는 관광객이 거쳐 가는 송림1교와 송림2교에 리빙스턴 데이지를 식재했다.
이와 함께 상주면은 지난해에 상주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인근에 유채를 식재한 바 있으며, 이제 곧 노란 빛으로 물든 꽃피는 상주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앞으로 상주면의 도로명이 '꽃길로'로 바꿔야 한다는 말이 생길 만큼 '사계절 꽃피는 상주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