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협(이사장 송홍주)은 지난 23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남해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의 업무협약식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5년 4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신협에서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적절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 습관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신협 견학, 보이스피싱 교육, 다이소 체험, 방학맞이 워터파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서는 그동안 배운 금융과 경제 지식을 퀴즈 형식으로 확인하는 "신협 골든벨" 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들이 자신만의 신협 이름을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마무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홍주 남해신협 이사장은 발대식에서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 아동센터가 결연을 맺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멘토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본 사업을 7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해신협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협동심과 경제 교육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