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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 호텔조리제빵학부 2학년 학생 57명이 9일 조리과학관 2층 레스토랑실습실에서 제27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년간 갈고닦은 솜씨를 발휘해 한식·양식·일식·제과·제빵·중식·푸드카빙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품을 선보였다.
9일 11시 조리과학관 레스토랑실습실에서 개최된 졸업작품전 개막식에는 노영식 총장과 박석규 학부장을 비롯한 교직원, 동문, 선후배, 가족회사, 지역주민 등 많은 참석자가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에 수라상 12첩 반상을 출품한 김준영 과대표는 "지난 2년간 교수님들의 지도에 따라 충실히 익힌 요리 실력을 최대한 발휘했다"라며, "전시회 경험이 요리 실력을 향상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올해 졸업작품전 한식 부문 지도를 맡은 박석규 교수는 "매년 현장감 있는 실무실습을 통해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요리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해마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모아 졸업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