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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국민연금공단, 청렴문화정착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 05.30. 10:05:14

올해 2월 세계적인 반부패운동 단체인 국제투명성 기구는 2024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하였다.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는 점진적 개선 추세에 있으나, 한국의 경제적 역량에 비해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내부적으로 '우리 사회가 부패하다'는 국민의 인식은 높은 수준을 유지(57.1%, '24년)하고 있으나, 공무원의 부패인식과 큰 차이(44.3%p)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직환경의 변화로 공정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MZ세대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불공정·부패 관행은 미래세대의 조직몰입을 저해하고 있다.

MZ세대(20~30대)는 조직 내 승진 및 의사결정 과정이 공정하다고 인식할수록 조직몰입이 높아지고 조직 냉소주의 경향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다고 한다.

또한 부패개념의 확장으로 공직자의 금품 수수 등 전통적 부패 경험은 감소했으나,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부패인식 수준은 여전히 높아 미래세대가 공감하는 공정·청렴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 공단에서는 국민이 체감하고 미래세대가 공감하며 국제사회의 흐름을 선도하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하여 청렴 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첫 번째로 2025년도부터 채용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약자인 자립준비청년 등에 차별 없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채용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다.

두 번째로 2030 청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 공공·민간 기업 가치 창출을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등 디지털 기술 기반의 미래 지향형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 번째로 공직사회 반부패 행위규범의 실효적 정착, 공공재정 부정수급 차단 노력 확대,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제도 강화 등 국민이 체감하는 반부패 법·제도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 전직원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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