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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와 충남농어업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국대회는 '국민주권시대, 농어업정책은 농어민으로부터!'라는 주제 아래 개최됐다. 현장에는 전국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농어업회의소 법제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공유했다.
남해군에서는 류창봉 남해군농어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삼준 마늘연구소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전국의 농어업인들과 뜻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농어업인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전국회의 활동을 공유하며 우리 농어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류창봉 회장은 "농어업은 나라와 지방을 지키는 근본"이라고 강조하며, "농어업인의 권익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해군농어업회의소는 이번 전국대회를 계기로 다른 지역 농어업회의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2013년 설립된 남해군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 정책을 발굴하고 농어업인의 권리를 대변하는 민주적인 협의체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