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남해 이봉조배 제3회 전국 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가 내일 11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다음날 2일(일) 오후 3시에는 안광훈의 팝스오케스트라 (30인조) 와 함께하는 제3회 이봉조 전국 가요제가 개최된다.
한국 대중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고(故) 이봉조 선생을 기리고, 음악인들의 교류와 지역 문화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봉조 기념사업회 안광훈 회장은 "남해실내체육관을 무대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이봉조 선생의 작품 세계를 되새기고 전국의 음악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화 축제다"면서 "깊어 가는 가을에 색소폰을 감상하며 가요제와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 경남연합회 남해지회가 주최 주관하며 경남도와 주)에이치테크원, 경남메세나협회가 후원한다.
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 본선 진출팀은 △익산 색소폰 오케스트라 △소리샘 색소폰 △해피해피 △삼진윈윈 색소폰 △나인핑거스 △아우름 색소폰 앙상블 △팔색조 색소폰 앙상블 △아트 컴퍼니 색소폰 △폴엔피 색소폰 콰이어 △논개 아리아 △포르테 색소폰 콰이어 △금강 색소폰 합주단 △남강유스색소폰앙상블 등이다.
한편 주최측에 따르면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경품권(대형 TV 10대)도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