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이 지난 26일 열린 2025년 제4회 부산·울산·경남 산림환경대상에서 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남해군산림조합이 추진해 온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정책과 훼손 산림 복원, 지역 맞춤형 산림사업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숲을 묵묵히 가꾸고 지켜온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해 왔다. 지난 21년간 권위와 명성을 쌓아오며 현재는 국내 산림 분야를 대표하는 상으로, 명실상부한 '산림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
남해군산림조합은 그동안 산림자원 육성, 산림재해 예방, 산주 소득 증대 사업을 병행하며 공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산림 경영을 추진해 왔다. 특히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한 산림정비 사업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정상영 조합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 남해군산림조합은 산림 보전과 이용을 단순한 사업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조합 임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과 산주들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산림조합은 앞서 지난 12월 19일 열린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남해군 기념행사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단체)을 수상하는 등 산림 분야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