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원장 김미숙, 이하 문화원)에서는 지난 15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남해학연구소 연구위원들이 함께 하는 임시회의를 개최하였다.
남해학연구소는 기존의 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를 개칭하여 남해학연구소로 확정하고 운영 규칙의 초안을 마련하였다.
김미숙문화원장의 인사말과 함께 박성석 남해학연구 소장의 연구소에 관한 간략한 경과 보고와 참여한 위원들의 관심 분야와 소개를 이어갔다.
남해학연구소에 참여하는 주요 위원 구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고문에 △김동규 △양왕용 △이처기 △이상범 △박윤덕 △김종도 자문에는 △최성기 △서관호 위원에는 △박성재 △임종욱 △김봉윤 △한관호 △정상운 △정성호 △류동갑 △권성계 △문부경 △권재명 △한중봉 △정봉주 △정효종 △박명식 등이 참여한다.
남해학연구소는 박성석 소장 진행으로 계속해서 남해사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우선 순위를 결정했다.
18가지의 남해사 연구과제 중 제일 먼저 채택한 것은 남해 향우사 정리로 정하고 2월중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세부 실천 계획 등의 논의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이날 공유된 주여 연구 과제는 다음과 같다.
△남해군지 및 읍·면지 오류 수정 △고문헌 남해 관련 자료 수집 및 번역 △남해 고대사 자료 정리 △마을 노거수 및 당산나무 전수조사 민속자료 수집 △봉수대, 성곽, 포구 자료 정리 △남해도요지(고려청자 출토), 화천다숙, 이도다완 △팔만대장경 판각지 관련 자료 수집 및 정리 △관음포 대첩, 노량해전 이후 왜군 소탕전 △남해 사찰 전수 조사 △남해 생활 민속사(매사냥, 방언, 어로 도구) △남해동학 자료 수집 △일제 강점기 땅굴 전수 조사 △남해출신 항일독립운동, 의병활동 인물 정리 △남해의 근현대사 인물 정리(정병욱, 이본조, 정을병 등) △남해군 무인도 76개 자연 생태계 조사이며 연구 과제는 논의를 통해 추가 될 소도 있다.
이후 남해연구소 운영 규칙(안)을 논의하였다. 운영 규칙은 최종 문화원 이사회를 통하여 확정될 예정이다.
박성석 소장은 "고령화, 인구 소멸 등 어려운 지역 여건이 앞으로는 더욱 더 악화될 것이며 옛 자료들이 사라질 위기에 있다"며 "하루 빨리 이런 자료들을 채집하고 기록하는 작업들이 시작되어야 하며 그 역할을 남해학연구소가 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