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0일 화 박희망(남해 설천 비란 출생)향우의 어머님인 고복례여사 탄생 100주년 기념 철축제가 경남 김해에 소재한 남성정밀주식회사에서 열렸다. 이번100주년 기념 철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김해에 있는 분들로만 축소, 간략하게 이루어졌다.
고복례여사는 20년 전에 이미 작고하셨고, 슬하에 4남 1녀 중 현재 박실재와 박희망 2명만 생존해있다.
특히 3남 박희망(76)씨가 운영하고 있는 학임당 추모사업회에서는 학임당장학회를 설립하여 2003년부터 운영해오며 학임당의 향기, 인생삼국지 등을 출판하였고, 18년째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또한 33년 전에 김해에 재김 남해 향우회를 설립하고 초대회장이 되어 8년간 활동하면서 김해시와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김해 인제대학교와 남해군 자매결연, 재경 남해군 향우회와 설천면 향우회에도 도움을 주는 등 남해군과 향우들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박희망씨는 중국 상해에 23년 전에는 천성유한공사를, 55년 전에는 남성정밀주식회사를 창업, 현재에도 왕성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김해시에 힐링 탁구교실을 취미활동으로 운영하면서 김해의 탁구와 남해 탁구가 친선경기 등을 통하여 더욱 유대를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