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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기영의 남해 詩산책] 시인(詩人)의 강(江)

2026. 03.27. 14:10:17

<!--☞★★★★★★★★★★☞ [ 본문:1 ] ☜★★★★★★★★★★☜//-->


혜경 곽기영



시인의 강에 낚싯대 드리워 놓고

가마솥 장작불 지피니

안개 속 휘파람 불며 연신 들썩이는데

잡아넣어야 할 시어(詩語)는 없고

육두문자만 가득하다.



조릿조릿 마음 다스려

뇌(腦)에서 눈으로

그리고 가슴으로 흐르는

시인의 강(江)에

다시금 낚싯대 드리우고

낚아 올린 시어(詩語)를

하얀 감성의 여백에

한상 맛깔나게 차려놓는다.



흐르는 달빛아래

낚싯대 갈무리하며

헛헛한 마음으로

소담스레 차려놓은 시(詩)를

풍류객(風流客)들의

입맛을 거슬리지 않을까 조바심.



시인의 강은

시향을 품고 쉼 없이 흐른다.


<!--☞★★★★★★★★★★☞ [ 본문:2 ] ☜★★★★★★★★★★☜//-->
혜경 곽기영

- 現)2022 문학광장 회장
- 2012 서정문학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3 문학광장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4 문학광장 2대 회장(2014-2016)
- 2016 문학신문 2016년 신춘문예 시(詩)부문 당선 등단
- 現) 한국문인협회 회원
- 現) 남해보물섬독서학교 자문위원
- 2002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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