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로 유명한 남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여행가기 좋은 곳들로 꼽히는 명소들이 있다.
남해의 관광 명소들로 관광객들이 남해를 방문하면 으레 찾는 곳들이며, 남해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남해의 여행객들에게 자주 추천하기도 한다.
첫 번째 여행지는 삼동면 독일로 89-7번지에 위치한 독일마을 파독전시관이다.
독일 마을은 사계절 관계없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남해 대표 여행지이다.
파독전시관은 독일마을 내에 있는 전시관으로 1960~1970년대 독일로 떠났던 간호사와 광부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고 있는 마을로, 파독전시관은 그들의 고단했던 삶과 사연을 사람들고 나누과 설립되었다.
작은 규모의 전시관이지만 파독 당시 사용했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총 12개의 테마로 나눠져있으며, 우리나라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기 좋은 교육 장소이다.
두 번째 여행지는 이동면 남해대로 2412번지에 위치한 탈공연박물관이다.
탈공연 박물관은 폐교된 다초분교를 리모델링에서 만든 공간이다.
1층에는 아이들 탈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가격은 3천원에 이용가능하며, 2층 전시실에는 많은 탈 종류가 전시되어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회탈, 양반탈, 외에도 세계 40여개국 다양한 탈들이 전시되어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
또한 손 그림자 놀이 체험공간도 있으니 아이와 방문하기 좋은 놀이공간이다.
세 번째 여행지로는 남해읍 남해대로 2745번지에 위치한 남해유배문학관이다.
남해유배문학관은 국내 최대 문학관으로 유배문학을 연구하고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 11월 개관되었다. 남해읍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특히 주변에 아이와 함께 가볼 실내 관광지가 많이 있다.
이곳에는 향토 역사실, 유배문학실 이렇게 두 곳으로 나눠져 있는데 유배 체험실과 남해 풍경을 배경으로 크로마키 사진, VR 체험존도 함께 만들어져있으며, 무료체험으로 진행되기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문화공간이다.
/김나현 시민기자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