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청실회 회원 15명은 지난달 23일 마산소공원과 장애인 거주 시설인 남해사랑의 집, 남해소망의 집 주변 풀베기 봉사활동을 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회원들은 소공원과 도로변에 무성히 자란 풀을 베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를 위해 힘썼다.
유석주 남해청실회장은 "비도 오고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깨끗하게 정비된 공원을 보니 마음이 후련해지는 듯하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