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에 장애인거주시설 남해 사랑의 집(원장 김충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남해도서관 1층 갤러리 꿈길에서 사랑의 집 이용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지역사회에 전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이용자의 자존감 향상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용자 19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출품한 작품은 구입이 가능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이용자들에게 전달되며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충효 원장은 "많이들 찾아주시고 마음 마음마다 따뜻한 기운을 받아 가면 좋겠다.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