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범어사 매표소 정류장에 집결한 회원들은 범어사-원효암-북문-금성마을 땡초집의 코스를 따라 약 2시간 동안 창립기념 산행을 가진 뒤 정성껏 준비한 제물을 차리고 산신에게 4개 산악회가 하나 됨을 고하며 한 해 동안의 안전산행과 무사고를 기원했다.
![]() |
오리불고기와 백숙으로 오찬을 가진 후 산악회 초대 집행부 선출에 나서 ▲회장 류준영 ▲감사 김인균 ▲사무국장 이인규 ▲재무국장 정민자 향우를 각각 추대·선임하고,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하며 산악회들을 통합해 출범하게 된 배경과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 |
| 류준영 초대회장 |
취임사에 나선 류준영 초대회장은 "4개 산악회가 하나로 뜻을 모아 좋은 봄 날씨 속에 통합 출범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신 4개 단체 집행부 및 회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기산행을 통해 회원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경주 재부설천면향우회 직전회장은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10년 동안 면향우회장을 역임하며 구상해왔지만 실현하지 못했던 일이라 감회가 새롭다. 추후 군향우회 합동등반대회에서도 우리 설천인들의 존재감을 마음껏 보여주길 기대 한다. 아울러 오는 4월 25일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군향우회 체육대회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한 뒤 설천면 향우회지 제5집 발간 소식을 알리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산악회의 정기산행을 3월(정기총회 겸 정기산행), 6월, 9월, 12월 셋째 주 일요일에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창립총회를 모두 마친 다음
각 동창회별로 팀을 나눠 족구 경기를 펼치며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