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실시된 책임당원 및 군민 ARS 여론조사 결과, 류성식 후보를 오는 6.3 지방선거 남해군수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치열했던 경선을 뚫고 승리한 류 후보는 당선 발표문을 통해 "이번 승리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남해의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군민과 당원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형성된 갈등을 봉합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남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원팀' 정신 강조… 경쟁 후보 공약 적극 반영
국민의 힘 류성식 남해군수 후보는 경선에서 함께 선전했던 고원오, 문준홍 후보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원팀'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특히 두 후보가 제시했던 핵심 정책과 공약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본선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보수 진영의 결집력을 극대화하여 본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류 후보는 "두 분의 소중한 식견이 남해 미래의 자양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의 책무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 '위기를 기회로'… 실질적 성과 내는 경제 군수 표방
류성식 후보는 현재 남해가 직면한 경제 침체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통·경제·효도·미래·약속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자신을 '경제 군수'로 정의하며,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과 인근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남해 경제 회복과 발전의 결정적 기회로 꼽았다.
여수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마이스(MICE) 인프라 구축, '머무는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 등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과 농·수·축산인, 청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 사람 중심의 '효도 군수'와 청년을 위한 미래 설계
어르신 복지에 대해서는 '효도 군수'라는 키워드를 내걸었다. 그는 "어르신이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 남해'는 공동체의 기본"이라며 사람 중심의 정성 어린 행정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돌아오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 정주 여건 전반을 혁신해 지속 가능한 미래형 남해를 설계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 "말이 아닌 행동으로, 약속 지키는 군수 될 것"
공약 이행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이미 남해읍 전통시장과 브리핑룸에서 밝힌 약속들을 직접 하나하나 챙길 것"이라며 책임 행정을 공언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낮은 자세로 군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다짐이다. 류성식 후보는 "선거는 남해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6월 3일 본 선거에서 최종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