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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틔운 빛, 편견의 벽을 넘다"
남해누리보듬사회적협동조합, '마음에 색을 담아 빛이 된 순간' 展 참여
창원 경남은행 본점서 23일까지… 발달장애인들의 열정 담긴 창작물

2026. 04.17. 17:06:18

남해군을 기반으로 장애인 복지와 자립을 돕는 누리보듬사회적협동조합(센터장 김미복)이 특별한 예술 나들이에 나섰다. 장애예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삶의 색채를 세상에 알리는 아트전시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마음에 색을 담아 빛이 된 순간」장애인 문화예술 아트전시가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경남은행 본점 아트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남해의 색, 경남의 빛으로 피어나다



이번 전시는 남해 누리보듬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해 의령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제공기관,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뜨레봄 등 경남 도내 주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기관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누리보듬사회적협동조합소속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정성껏 준비해온 회화와 공예 작품들을 대중에 선보였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서툴지만 진실한 손길이 담겨 있으며, 이는 관람객들에게 장애예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직접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소통으로 채우는 전시관…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



전시장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예술인들을 응원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 인증샷을 찍거나 따뜻한 응원 문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등 시민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유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누리보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 예술인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색채로 세상과 소통하는 아주 소중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남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누구나 무료 관람, 장애인 예술의 결실 만나보길



이번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남해의 장애예술인들이 흘린 땀방울이 어떻게 아름다운 빛으로 피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동복지팀(055-237-2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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