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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최대 60만원 지급
취약계층 최대 60만 원, 일반가구 25만 원 지급, 27일부터 접수
일반 가구는 5월 18일부터 2차 접수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8월 31일까지 사용 필수
스미싱 문자 주의 당부

2026. 04.30. 12:32:43

남해군은 중앙정부의 민생경제 안정 정책에 발맞추어,국제 유가 급등과 고물가로 시름하는 군민들을 위해 '고유가 피해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도비,군비가 매칭된 국가 정책 사업으로,남해군은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침체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지원금은 국가가 정한 민생 회복 가이드라인에 따라 소득 수준별로 차등 지급된다.



지급 대상 및 차등 지원 원칙



지급 기준은 2026년 3월 30일을 기점으로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군민이다.
군은 형평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상별로 지원 금액을 차등 설정했다.
가장 두터운 보호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60만 원을 지급하며,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에게는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취약계층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가구 군민들에게는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해 폭넓은 민생 구제에 나선다.



대상별 2단계 신청 절차



혼잡을 방지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신청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신청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우선 실시된다.
이어 소득 하위 70%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2차 신청 대상자의 경우, 건강보험료 납부액 등 가구 소득을 판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선별 기준이 5월 중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편리한 신청 방식과 지역 중심의 사용처



군민 편의를 위해 신청 방식도 온·오프라인으로 이원화했다. 온라인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또는 지역사랑상품권(화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본인이 선택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사용처는 남해군 내 가맹점으로 제한된다.
특히 면 지역의 하나로마트를 포함해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원금이 실제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도록 설계했다.
지급된 지원금은 2026년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되어 국고로 환수된다.



스미싱 방지 등 철저한 사후 관리



남해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지원금 안내 시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를 절대 발송하지 않으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해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와 고유가라는 이중고를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남해 경제가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세한 문의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성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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