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남해군탁구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친선 탁구대회'가 지난 12일 남해군생활체육관(탁구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탁구협회 배서희 회장을 비롯한 수십명의 직장·단체 회원들이 출전했으며 개회식 내빈으로는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청 관광경제국 정중구 국장, 남해군체육회 강경삼 회장,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배서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에 참가해 주신 직장과 단체에 감사드린다. 오늘 날씨도 대회를 축하하는 것 같이 선선하고 딱 탁구치기 좋은 날씨다. 즐겁고 행복한 탁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며 준비한 음식도 마음껏 드시며 친목을 다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준비하신 배서희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간 연마한 기술 후회 없이 발휘하시고 여러분으로 인해 탁구가 크게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군체육회 강경삼 회장은 "오늘 대회가 선수 여러분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군내 탁구 저변이 확장되고 협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국, 김희선 선수의 선수대표선서에 이어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결과 1부 리그 우승은 우리자동차정비, 준우승은 볼링협회, 3위는 남해군청이 차지했으며 2부 리그 우승은 아름다운교회, 준우승은 다이나믹, 3위는 네트와함께춤을,너도 꽃이 각각 차지했다. 3부 리그는 남해소방서, 브이앤이, 남해경찰서C팀이 1, 2, 3위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