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어업인남해군수협분회는 지난달 25일 남해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지역 여성업인이 직접 참여한 '전복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어업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전복죽을 지역 어르신·독고노인·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보살핌과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어업인 20명이 참여해 전복 손실, 조리, 포장까지 함께 진행했으며 총 150그릇의 전복죽을 전달됐다.
남해군수협 조합장 김철범은 ″지역 여성어업인의 손길이 담긴 전복죽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여성어업인남해군수협분회 김기연 분회장은 ″어업인들이 바다에서 얻은 귀한 자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