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이장단(김해경 단장)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총 700만 원을 기부했다.
창선면 이장단은 이번 고사리 축제를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자율적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농번기와 겹쳐 주민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일정을 한 달 앞당겨 더 많은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고향 창선에서 만나는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대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되며 △고사리 풍년 기원제 △학생 사생대회 △고사리 시배지 현장학습 △남해바래길 4코스 고사리밭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025줄의 창선 로또을 찾아라'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