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본문:1 ] ☜★★★★★★★★★★☜//-->
慧鏡 곽기영
춘설에 찾아온
옥골빙혼의 매화분(梅花盆)
가슴 깊이 흠향하니 일품이로구나.
매화사랑 이퇴계
청아한 향기 두향 사랑
매화치(梅花痴)라도 남음일세.
북풍한설 겨울날
임종 직전 퇴계 선생
매화에 물 주어라 유언을 남겼다네.
오매불망 20년
지고지순한 사랑
두향의 일편단심 퇴계를 따르는 구나.
헤프지 않은 사랑
춘풍에 흐르는 청향에
하루 종일 너의 곁 서성거렸네.
맑고 은은한 너의 향기
곧고 고결한 너의 자태
이내 마음 앗아 버린 그대 매화여.
<!--☞★★★★★★★★★★☞ [ 본문:2 ] ☜★★★★★★★★★★☜//-->
혜경 곽기영
- 現)2022 문학광장 회장
- 2012 서정문학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3 문학광장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4 문학광장 2대 회장(2014-2016)
- 2016 문학신문 2016년 신춘문예 시(詩)부문 당선 등단
- 現) 한국문인협회 회원
- 現) 남해보물섬독서학교 자문위원
- 2002 대통령표창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