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은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남해읍 관내 33개 영농회 조합원을 대상으로 남해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운영 공개'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의 공개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과 교육지원 사업,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조합원의 고충과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남해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혼란스런 정치상황과 어려운 경기 속에서 저성장과 금리 불확실성 증대 그리고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또한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이상기후는 농업의 앞날에 대한 농업인의 불안감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에도 선전했다.
이런 상황속에서 남해농협은 출자배당 2억3천만원(5.11%), 이용고배당 8천만원(1.78%), 사업준비금 1억4천만원(3.11%)등 모두 4억5천만원(10%)을 결산배당했다고 밝혔다.
박대영 남해농협 조합장은 "운영 공개가 조합원의 농협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며 "올해도 임직원 모두 정도경영을 펼쳐 사업 목표 달성과 적극적인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을 복지와 농가소득향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