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 청렴전문적학습공동체 '청렴물결'이 3월 24일 첫 학습 활동을 시작했다. 회원 7명은 이날 남해유배문학관을 방문해 청렴한 공직자의 삶을 실천한 김만중 선생의 올곧은 선비 정신을 배우며, 청렴 의식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물결'은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들과 참신한 신규 공무원들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5년 반부패·청렴 정책 계획 수립부터 청렴 홍보까지 전반적인 청렴 정책을 연구하고 협력하는 학습동아리로서 남해교육의 청렴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2025년 남해교육 청렴 특화사업에 포함될 세부사업으로 △청렴 인사 △ 청렴 구호 △청렴 꾹꾹 △ 청렴 쏙쏙 △QR코드로 계약형통'등 5가지 청렴 사업을 계획했다. 또한, 남해 지역 교육기관에서는 앞으로 기존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등의 인사말 대신 "청렴합시다"라는 인사말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도록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