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표 창선면장은 24일 창선면종합복지회관에서 창선노인대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알아두면 유익한 환경지식'을 주제로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등 일상생활 속 중요한 환경 정보들을 전달했으며, 특히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사항을 안내하며 산불 예방을 강조했다.
또한 '인생 네박자'를 주제로 건강, 가족, 경제적 안정,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노인대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황재환 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1일 강사가 되어 특강을 진행해 준 이준표 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노인대학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표 창선면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느낄 수 있었으며,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년을 활기차게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노인대학은 2010년 5월 13일 설립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씩 노래, 요가, 건강체조, 댄스, 요가, 한글, 컴퓨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