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은 8월 5일(화), 상주은모래비치 일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해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상주면을 찾은 유·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을 알리고, 물놀이 중 사고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물놀이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교육지원청은 물놀이나 해양 활동 시 자기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플래카드를 설치하였고,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필요성, 보호자 동반 수칙 등 구체적인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캠페인 현장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한다"며, "남해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모든 이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해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과 현장 캠페인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