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끼리 공연 관람과 외식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향상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는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가족 27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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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부산 소향씨어터에서 뮤지컬 관람을 하고, 부산 센텀시티 일대에서 외식 및 자유시간을 보내는 등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경제적 여유와 교통의 어려움 등으로 문화생활과 가족 간의 외식이 힘들었던 참여자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해교육지원청 정순자 교육장은 "이번 문화체험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교육복지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