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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12일 개최 예정인 '제3회 남면 낭만 문화 산책' 추진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함께 걷는 길, 함께 웃는 날- 남면 낭만 산책'을 주제로 남면공설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래길 걷기, 전통 성인식, 면민 노래자랑, 장기자랑, 낭만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계획이다.
또한 전통놀이·추억의 먹거리·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참가 계획도 논의됐다. 박람회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발전사례 발표,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현섭 회장은 "올가을 남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홍보영 면장은 "당초 7월 개최예정이었던 행사가 폭염으로 연기되어 9월 12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에는 면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관광객들에게는 남면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아울러, 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에 초석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