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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에코촌에 에너지자립형 야외근로자 쉼터 준공
야외 근로자 건강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

2025. 09.19. 10:10:47

남해군은 이동면 무림리 남해군 에코촌 내에 에너지자립형 야외근로자 쉼터를 준공하고 본격 활용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천만 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컨테이너 구조 18㎡ 규모의 쉼터 1개소를 조성한 것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춰 냉·난방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했다.

야외근로자 쉼터는 무더위나 한파 등 기후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고, 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쉼터는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와 야외 공공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는 작업 활동 및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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