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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3회 추경예산안 등 심의
남해군의회, 20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4. 11.22. 09:46:24

▲제281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남해군의회(의장 정영란)가 11월 20일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첫날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11월 26일까지 위원회 및 자체활동을 위해 휴회한다.

내달 19일까지 이어지는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본예산 처리, 조례안 심의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행복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장충남 남해군수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였으며, 임태식 의원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대표 발의가 있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장행복 의원은 '남해읍 일부 지역 일방통행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남해읍 북변리 LS마트 앞~남변리 신진건재 앞 구간의 좁은 인도 폭을 확장하고 현재 양쪽 주정차를 한쪽 주정차로 변경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과 더불어 불법 주차 문제로 인한 지역 상권의 민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는 시기에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년 한 해에도 의회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의장으로서 이 자리에 서는 것이 영광이자 엄중한 책임임을 새기며 열 명의 의원 모두가 군민들께 신뢰받는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본회의는 관내 기관단체장들을 초청해 본회의 방청과 함께 별도 간담회를 가지며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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