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화원(원장 김미숙, 이하 문화원)은 지난 8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제28회 문화의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신호 부군수, 류경완 도의원, 박종길 군의회부의장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함께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즐겼다. 공연과 함께 문화센터 실내와 야외에서는 전시, 체험 및 플리마켓도 같이 진행되었다.
으뜸 난타와 칸타빌레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이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시니어모델의 멋진 쇼도 선보였다. 지역의 문화 예술가분들도 함께해 더욱 행사의 의미를 높였으며 남해문화원 문화학교 제27기 강사분들 소개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남해문화원장실의 품격을 더 높이는 작품 전시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최지아 작가에게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했다. 이어진 남해초등학교 학생 최연우외 11명의 라인댄스 공연 역시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고고장구,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공연을 하였고 1부 마지막 곽아원, 우해술 두명의 초등학생 댄스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2부 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되었으며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판소리, 아코디언, 경기민요, 노래, 오카리나 공연과 남해초등학교와 남해여중 학생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김미숙 남해문화원장은 "함께 공연과 체험, 전시를 통한 문화 활동을 같이 즐기게 되어 기쁘다. 문화학교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강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좀 더 새로운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 갈 것이며 문화원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