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전도서관은 지난 4일 공동수필집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 출판기념회 및 낭독회를 개최했다.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쓴 수필을 모아 발간한 것이다.
남해화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특화유형 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 나와 너, 우리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수필 함께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이번 공동수필집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내가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과 글쓰기에 대한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며 "수필쓰기 수업에 참여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글을 쓰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