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해 문화예술활동을 결산하는 제4회 남해예술제&이봉조 추모콘서트가 오는 12월 8일 남해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이봉조 추모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사)남해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안광훈, 이하 남해예총)는 올 한해를 되돌아 보며 음악, 미술, 문학과 국악 등 예술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군민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사)한국미술협회 남해지부는 12월 4일부터 16일까지 유배문학관에 회원작품 전시회를 여는 한편 사)한국문인협회 남해지부는 8일 회원 문예지를 배부한다.
사)한국국악협회 남해지부는 8일 국악협회 무용단 공연을 펼치는 한편 사)한국음악협회 남해지부는 송년 콘서트 & 이봉조 추모콘서트를 8일 오후 3시부터 개최한다.
송년 콘서트 & 이봉조 추모콘서트에는 가수 심신, 이수빈, 김선영, 성정옥, 김소월 등이 출연하며 크레센도 색소폰, 부산 즉운 색소폰, 고성 아라고고장구 등이 특별출연한다. 이번 예술제에는 안광훈팝스오케스트라와 카메츠 코터스 합창단, 샤우무용단이 함께 한다. 특히 안광훈팝스오케스트라는 남해 출신 천재적 작곡가 이봉조의 음악세계를 이번 공연에 녹여 예향 남해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광훈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수빈 희망 꿈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