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사랑의 집(시설장 김충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국민체육센터 2층 MK홀에서 제14회 이용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다빈미술학원(원장 이진만)의 지도로 사랑의 집 이용자들이 손수 제작한 미술작품 50여점이 전시되었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람하며 장애인 인식개선과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 유대관계 강화의 기회가 되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장애인들이 그림 솜씨가 참 좋다. 참 잘 그렸다."고 전했고, 김충효 시설장은 "이용자분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보며 행복한 마음이 들었고 아름다운 삶이기에 아름다운 작품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전시회에 와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며 아름다운 삶을 응원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