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0일 창생플랫폼에서 관내 관광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관광벤처사인 '트리퍼(삼동면 소재)'와 함께 추진했으며, 홍보 방법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남해 친절 더하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2025년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대비하여 관내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친절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최·주관과 홍보 및 마케팅 전략 교육을 진행한 '트리퍼' 이진우 대표는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최전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행정기관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이 더해질 때,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화도 소재 식당 '루아흐'를 운영하는 전성현 대표는 "홍보와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관광객들에게 어떤 마음을 전달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먼저 친절하게 관광객을 환대하고 일상에서 받는 환대들을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홍보·마케팅 못지않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