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6일 남해읍 동산마을회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진행한 동계 대비 LPG배관망 가스사고 비상대응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LPG저장소에서 배관설비 노후로 인한 가스 누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사고발생 초동조치 △관계기관 사고보고 △점화원 차단 등의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남해군과 한국가스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부산경남권사고조사팀, 한국LPG사업관리원, ㈜보물섬에너지 관계자 15명이 참여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김국진 경남서부지사장은 "올해 4월 체결한 '남해군 군단위 LPG 배관망 가스안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LP가스 누출사고 발생시 대응할수 있는 초동조치능력 배양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정기훈련을 통해 더욱 견고한 LPG배관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