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 16일 남해군 고현면 이순신바다공원 일대에서 해변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학부장 박석규) 학생과 교수 약 30명은 16일 오후 2시부터 이순신바다공원 일대와 주변 해안에 널린 폐그물, 폐타이어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단장 문홍태)에서 지역사회 연계 협력과 학생 인성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호텔조리제빵학부 김지민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해변정화 활동에 참가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연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는 지난 4월에도 남해 동남치마을을 찾아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