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리사이틀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부조니 콩쿠르 우승 기념 앨범 이후, 2년 만에 스튜디오 앨범 [Scriabin&Rachmaninoff](스크라빈&라흐마니노프)을 발매하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고 있으며, 2024~2025 시즌에는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슈타츠 필하모니 뉘른베르크와 협연하고, 생상 피아노 협주곡을 녹음(Alpha Classics)하며 런던 위그모어 홀을 포함한 해외 유수의 공연장에서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에서는 △프레데리크 쇼팽 - 폴로네이즈 판타지 A♭장조, Op. 61 △세자르 프랑크 - 전주곡, 코랄과 푸가 FWV 21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소나타 제1번 d단조, Op. 28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전화 (☎1544-6711) 또는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기자 김나현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