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화
남해人
향우
기획특집
남해人
농어업
오피니언
복지
환경

특성화학교 상주중학교, 28일 임촌관 개관식 예정
기념 공연·축사 등 다채롭게 진행 예정
학생·지역 품는 복합교육공간 기대

2025. 11.21. 09:48:10

상주중학교(교장 윤영소)는 오는 28일(금) 오전 11시, 교내 다목적강당 '임촌관'의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 학교법인 상주학원, 학부모, 지역 인사, 교직원, 학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촌관은 체육활동, 문화예술 공연, 학교 행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연면적 777.44㎡ 규모의 지상 1층으로 지어졌으며, 최신 냉난방 설비와 음향·조명 시스템을 갖춰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그간 숙원사업이었던 강당 신축을 위해 학교는 교육부 및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학교법인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공간을 완공하게 됐다. 임촌관은 교육공동체와 지역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교육환경 개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중학교는 1964년 개교 이후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학교다.
2016년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전환된 뒤에는 기숙사 신축과 본관동 개선 등 지속적인 교육환경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임촌관 개관은 이러한 노력을 집약한 또 하나의 결실이다.
개관식은 피아노와 성악이 어우러진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개식 선언, 학교 소개, 경과보고, 축사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영소 교장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할 새로운 교육 공간이 갖춰졌다"며 "임촌관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학원 강창수 이사장은 "임촌관은 단순한 강당이 아닌, 배움과 소통이 공존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다정 기자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