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재단법인 동헌장학회(이사장 강진용)·대하레미콘에서 관내 중학생 2명, 고등학생 3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동헌장학회는 2004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남해군 관내 ㈜대하레미콘을 비롯해 경남 도내 여러 전문 생산 업체를 설립한 강진용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강진용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치며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계시는 동헌장학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 기부가 학생들에게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동헌장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 아동의 학업장려를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