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앵콜전은 지난 행사에 대한 높은 호응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간 구성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푸드 부스와 휴게 공간을 분리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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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남해를 대표하는 지역 맛집 △구판장 △남해전복물회 △마샹스 △안화 △유김밥 △웰커밍쿠키 △페인터스베이커리 △힙한식 등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민주네 △은아김치/미소찻집/남해식품 △효준횟집/짱순이횟집 △대곡식품 △그린반찬 △복례맛집 등 전통시장의 주요 점포들이 참여해 시장과 지역상권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현장에서는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소개하는 '추억의 음악다방', 현장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시장 거리에 활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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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으로 물든 전통시장 골목에는 약 1,300여 명 이상의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양한 연령층이 모였으며, 동파육·야채곱창·고사리파스타 등 다채로운 메뉴를 즐기며 남해의 밤을 만끽했다.
한 방문객은 "남해의 맛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정말 즐거웠고, 준비된 메뉴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었다"며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성현 사무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화전야장 행사에 매번 지역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도시재생 콘텐츠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