慧鏡 곽기영
독도여!
그대는 한민족(韓民族)의 핏줄로 태어나
대한(大韓)의 얼과 혼이 살아있는 섬이다.
독도여!
그대는 백의민족(白衣民族)의 자식으로 태어나
대한의 바람과 물이 존재하는 섬이다.
독도여!
그대는 한반도(韓半島)도의 동쪽 섬으로 태어나
대한의 나무와 새가 생존해 있는 섬이다.
독도여!
그대는 동쪽 끝 수호신(守護神)으로 태어나
대한의 맥박을 뛰게 하는 섬이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희망이요
한겨레 조상들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섬이다.
독도는
환상(幻相)의 섬이 아닌
대한의 사계(四季)가 숨을 쉬는 생명의 섬이다.
독도는
외로운 섬이 아닌
먼 곳에 있으면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섬이다.
독도여!
그대는 대한민국(大韓民國)과 함께 숨을 쉬고
그대는 한민족(韓民族)의 아리랑을 노래하는
그대를 동쪽 끝 대한민국 영토 독도라 불리 운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는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혜경 곽기영
- 現)2022 문학광장 회장
- 2012 서정문학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3 문학광장 시 부문 당선 등단
- 2014 문학광장 2대 회장(2014-2016)
- 2016 문학신문 2016년 신춘문예 시(詩)부문 당선 등단
- 現) 한국문인협회 회원
- 現) 남해보물섬독서학교 자문위원
- 2002 대통령표창 수상